전체 글 (106)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나는 대로 글쓰기 (일기) 일기 형태로 글을 작성해보겠다 모처럼 휴가 복귀하여 일을 하게 되었다. 오랜만에 도시로 온 지라 모든 것이 새롭게 보였다 일을 하러 갈 때에 그 기분 나빴던 길이 설레는 길이었다. 마치 첫 출근하는 기분이랄까.... 회사에 출근해 많이들 반겨줬다. (휴가를 좀 많이 써서 갔다와서 그런가보다) 그냥 고마울 따름이었다 원래는 일을 그만두려 했다. 이유는 단순업무인지라 배울 게 없다고 생각 해 다른 일을 하려했다 하지만 때 마침 동료들이 릴스 컨텐츠를 제작해보자 라고 나에게 제안을 했다. (그게 내가 하고 싶은 거다) 그래서 또 고민이다 (일을 그만두는 게 맞을까?) 그래서 생각해서 결정해보겠다 [내적 글쓰기] 다른 사람들 일할 때 쉬어봤다? 휴가를 길게 사용하고 싶어 설날 주에 연차를 붙여 8일 가량 쉬고 있다 그냥 설명이 필요없다 (엄청 좋다) 일을 하고 쉬니까 더 좋은 거 같다 쉬는 날에 뜨끈한 싸우나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좋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린 기분이다 점점 휴가 복귀 할 수록 걱정이 된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거 같다 그래서 요즘 드는 생각이 있다 일이 노는 거고 노는 게 일이 될 순 없을까? 그래서 그런 일을 떠올리고 있다 진로 고민? 하지마세요. 진로 고민? 지금도 진로가 선택되었는데도 고민한다 진로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이지 않는가? 나 역시도 바꿔야 할 시점에 들어섰다 내 일은 전문성이 없다. 쉽게 얘기하면 단순 반복 업무다 그래서 미래에 대해 불안해졌다 이대로 하면 특별한 기술이 없겠는데.... 그런 생각이 들어 다시 한 번 도전해야 겠다 라고 생각했다 물론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. 주변에선 왜 잘하고 있는데 그만두냐? 라고 얘기한다 나 조차도 그만두고 잘 할 수 있을까? 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전문성이 없고 배울 게 없다. 근데 이 것마저 핑계일 수 도 있다 라는 생각도 든다 그러면 회사에서 포지션을 변경하면 되는 거 아닌가? 좋은 생각이다 하지만 여쭤봤는데 지금으로써는 힘들고 인원이 와야 변경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계획있는가? 있.. 이전 1 ··· 11 12 13 14 15 16 17 ··· 36 다음